16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 아시아나항공이매수잔량 1위로 상한가로 마감한 정규시장의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7시50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매수잔량이 34만주로 가장 많으며 역시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새롬기술이 14만주로 뒤를 이었다. 매도잔량이 가장 많은 종목은 하이닉스로 86만주가 대기하고 있으며 이어 디아이(11만7천주), 외환은행(3만2천주), 아남반도체(2만7천주), 조흥은행(1만주) 등의순이었다. 하이닉스와 미래산업, 아남반도체 등 반도체주들은 거래량과 거래대금 상위를기록했지만 정규시장에서의 약세로 매도주문만 대량 남아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정규시장에 이어 9천만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만원, 5천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