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본선 주심으로 선정됐던 우루과이 국제심판이 부패혐의로 주심자격을 박탈당했다. 지난 3개월간 심판 비리를 조사한 우루과이축구연맹(AUF)은 10일(이하 한국시간)본선 주심으로 선정됐던 호르게 라리온다를 포함한 국제심판 5명의 부패 사실이 밝혀져 6개월간 국제심판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8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2002월드컵 본선 주심으로 선정했던 라리온다는 이틀만에 본선 주심 자격을 잃게 됐다. (몬테비데오 AFP=연합뉴스)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