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2위 휴대폰 운영업체인 유니컴은 31일(이하 홍콩 현지시간) 보다 선명한 통화를 보장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개시에 앞서 지난 11월중엔 월평균보다 낮은 휴대폰 가입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니컴은 지난 11월중엔 110만명이 신규 가입함으로써 11월20일 현재 2천5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11월중 110만 신규가입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월 평균가입자 120만명에 비해 10만명이 적은 것이다. 유니컴은 이날부로 240억위앤(29억달러)을 들여 퀄컴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를 개시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