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테러 전쟁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공군의 첫 수송작전이 시작됐다. 공군 청마부대(부대장 金得煥)는 21일 경남 김해 제5전술공수비행단에서 주한미군이 제공한 식료품 등을 실은 C-130 수송기 1대를 인도양에 위치한 영국령 디에고가르시아로 보냈다. 조종사와 정비요원 등 150명과 C-130 수송기 4대로 지난 18일 창설된 청마부대는 오는 31일 2차 공수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parks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