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코스닥 등록기업 6백35개사(9월 이후 등록사 제외)중 22.4%인 1백42개사가 사외이사를 선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사외이사수는 평균 1.56명이며 전체 이사회중 사외이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28%로 조사됐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사외이사를 선임하지 않으면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고 다음해에는 등록이 취소되기 때문에 아직 사외이사를 두지않고 있는 12월 결산법인들도 내년 주총에서는 모두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