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대우 사원아파트 재건축 수주 4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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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조합원총회를 열어 시공업체를 선정하게 될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 대우사원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 수주전이 대형업체간 4파전으로 압축됐다.
의왕 내손대우사원주택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재건축사업 사업제안서를 받은 결과 현대건설 삼성물산주택부문 대림산업 동부건설 등 4개 업체가 입찰참여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의왕 대우사원아파트는 18∼28평형 1천1백38가구의 대단지인데다 지상 2∼3층의 저층으로만 이뤄져 사업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업체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5월 시공사 선정총회까지 열었으나 사업방식을 두고 조합원간 내부마찰이 발생,총회가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번 사업 참가업체들은 용적률을 2백50∼2백80%까지 적용,다양한 제안을 내놓았으며 업계는 용적률 2백80%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