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의 최희조 편집국장이 언론인을 위한 경제용어 해설집 「기사작성 필수 신경제용어」(LG상남언론재단 간)를 펴냈다. `카드 깡', `트리플 약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정크 본드', `뮤추얼펀드', `예티 족', `대구 라운드', `풋 백 옵션' 등 기존의 경제용어집에는 담겨 있지 않으나 `IMF 한파' 이후 언론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새로운 경제용어 172개를 추렸다. 각 용어의 설명은 물론 유사한 용어간의 비교를 통해 개념을 명확히 했으며 실제 용례를 곁들여 기사작성에 보탬이 되도록 꾸몄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