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면적의 최고 85%에 이르는 발코니를 덤으로 주는 타워형 일반아파트가 선보인다. 남광토건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에 실내 서비스면적을 분양면적의 45∼85%까지 높인 아파트를 내달초 11차 동시분양에 내놓는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스윗닷홈' 브랜드로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지상 13층에 25∼55평형 98가구로 구성된다. 건물의 4개면에 아파트가 배치된 타워형으로 지어진다. 이 때문에 각 가구의 정면과 측면 2개면에 발코니가 설치돼 한강과 용산가족공원 쪽으로 내다 볼 수 있는 면적이 넓다. 55평형의 경우 서비스면적이 37평 제공돼 사용면적이 90여평에 이른다. 평당 분양가는 7백50만∼9백50만원선. 인근 신규 분양아파트의 평당 1천만원선보다 싼 편이다. 고층에서는 한강이 보이고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이촌역이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02)3433-770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