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19일 코스닥시장에서 KTF를 중심으로 9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매도전환 하루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왔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KTF를 7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최근 나흘간 KTF를 3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KTF는 꾸준히 상승, 이날 4만900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30일 4만1,750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외국인은 KTF에 이어 휴맥스, 강원랜드, 모보아이피씨 등을 사들였다. 반면 유일전자, LG텔레콤, 주성엔지니어, CJ삼구쇼핑 등을 처분했다. 기관은 하나로통신, 유일전자, 삼원정밀금속, SBS 등을 사들였고 KTF, 강원랜드, 영우통신, 세종공업 등을 팔아치워 119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