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소비세 조기인하 소식으로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자동체부품업체들은 3.4분기까지 실적이 탄탄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특별소비세 인하와 국내자동차 대미수출 호조 등으로 추가적인 기업가치 개선 기대감이 어우러져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등록 기업중에선 10시50분 현재 덴소풍성 케이디엠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신창전기 한일 삼영케불 한국베랄 아폴로 경창산업 등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데다 특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국내 자동차 판매 증가 기대 및 미국시장에서의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선전 등이 자동차 부품업체의 주가를 밀어 올리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