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의 외국인과 기관이 소폭의 매수우위로 장을 출발했으나 매매에는 모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그 규모는 각각 12억원과 15억원에 그치고 있다. 개인들은 지난 주말에 이어 계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순매도규모는 역시 33억원에 불과하다. 증시관계자들은 이같은 소극적 매매에 대해 종합주가지수가 550선을 넘어서고 미 증시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데 따른 부담으로 관측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