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택(鄭淳土변에宅.60) 신임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은 "부산시민들은 물론 여.야, 각계 각층을 하나로 통합해 반드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또 "부산아시안게임이 부산과 한국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생산 유발 효과와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만의 하나 안전에 허점을 보인다면 실패한 대회로 평가받을 수 밖에 없다"며 "유관 기관, 시민들과 합심해 안전이 보장되는 대회를 치를 것"이라고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와 함께 "북한의 참가 여부는 대회의 성공 개최와 직결된다"며 "부산시, 정부의 지원속에 북한을 대회에 참가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조직위 구성원들이 ▲전문성 ▲투명성 ▲책임성 ▲봉사정신을 갖춰야한다"며 "필요하다면 조직개편 문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 취임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조직위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