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9일 미 육군 특전단 부대원들이 아프가니스탄 영내에서 작전중이란 언론 보도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부시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상하이에도착,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 주석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작전이 시작된 이래 소문이나 정보에 대응치 않겠다고 분명히 밝힌바 있다"면서 논평을 거부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미국에서 발생한 일련의 탄저병 감염 사례와 9.11 연쇄테러주모자들이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관련이 있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밝혔다. (상하이 AF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