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미국 PGA투어 내셔널카렌탈클래식(총상금 3백4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1위로 출발했다. 시즌 6승과 통산 30승에 도전하는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 매그놀리아&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3언더파 69타로 선두에 4타 뒤져있다. 우즈는 이날 버디 6개,보기 1개,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착실히 버디사냥에 나서 17번홀까지 3타를 줄였다. 그러나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하며 타수를 까먹었다. 이후 1번홀에서 버디로 회생한뒤 6,7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추가했고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선두는 스티브 로리,스큐어트 싱크 등 5명으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중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