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대표 김형순)가 국내 기업중 처음으로 단문메세지서비스(SMSC)솔루션을 중국에 공급한다. 로커스는 최근 중국 CDMA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에 총 4백만 가입자 규모의 단문메세지서비스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커스는 모토로라 로지카 CMG 등 전세계 유수의 15개 기업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종 4개 공급업체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내년초 2차 추가 계약과 증설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향후 중국의 'cdma 2000 1x' 도입을 위한 MMS(멀티미디어메세지 서비스)등 토털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패키지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02)6005-4332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