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3R(대표 장성익)은 무인경비 보안서비스 업체 에스오케이(대표 윤용철)에 실시간 화상 관제시스템을 개발,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3R과 에스오케이는 인터넷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화상 관제시스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화상 관제 보안시스템이란 무인경비 서비스 업체가 중앙관제센터를 통해 보안서비스 가입자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입자도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현장을 감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 회사는 네트워크 비디오 서버 모듈과 중앙 영상관제 시스템 등 두 가지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버 아파트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과 휴대용 단말기를 통한 동영상 현장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02)840-3600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