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전투기의 33%가 수명주기에 임박한 노후한 것이라고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장영달 의원이 18일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공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F-16과 함께 우리 공군의 주력을 이루고 있는 F-4D,F-4E,F-5,A-37 등의 전투기들은 지난 60∼70년대에 도입돼 사용수명에 거의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