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이 전략 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음악 사업부를 오는 9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음악사업부는 음반제작, 기획, 홍보, 마케팅,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포괄할 예정이다. 29일 엔터원은 자우림, 리아, 신해철, 임재범, 박정현, DJ DOC 등의 음반을 기획제작한 조준현씨를 신임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약 10개의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며 올해 매출 18억원, 내년에는 1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엔터원 전속 가수로는 그룹 플라워, 쥬얼리, 임현정 등과 채시안 등 신인 솔로 가수 5명과 그룹 1팀 등이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