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신봉.동천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될 아파트 물량과 참가업체, 분양일정이 확정됐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인 신봉.동천지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 벽산건설 등 9개 업체가 다음달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17∼43평형 3천9백9가구를 9월 24∼25일께부터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봉지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효성이 3백88가구, 벽산건설 2백30가구, 한일 2백96가구, 한화 4백4가구 등 5개 업체가 32∼34평형 1천3백18가구를 한꺼번에 분양한다. 브랜드도 '푸른마을'로 통합해서 내놓는다. 이외에 우남종합건설은 17,26평형 임대아파트(9백62가구)를 분양한다. 판교신도시 예정지구 옆에 위치한 동천지구에선 우미종합건설 신명주택건설 현대산업개발.효성 등 4개 업체가 25∼43평형 1천2가구를 동시에 내놓는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