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복권업체인 예스아이비(대표 김준섭)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인터넷 복권 발행 위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예스아이비는 시스템 구축및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인터넷 복권을 공식 발행할 에정이다. 인터넷 복권은 현물 거래 대신 PC나 핸드폰 개인휴대단말기(PDA)등을 통해 유.무선인터넷으로 구매 결제 당첨확인 당첨금지급이 이뤄진다. 예스아이비는 이 사업을 위해 조흥은행 삼성카드 LG-EDS시스템 삼성물산 데이콤등 37개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인터넷 복권시장은 내년에 전체 복권시장(6천억원)의 6분의 1인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섭 사장은 "게임요소를 가미해 인터넷 복권이 디지털 세상의 새 레저수단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