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표문수.表文洙)은 011 리더스클럽회원 5천여명을 추첨으로 선발, 다가오는 추석명절 때 귀성-귀경 왕복교통편과 선물을 제공하는 `한가위 고(GO)향 가는 길' 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011 리더스클럽 홈페이지(www.011leadersclub.co.kr)에서 행사응모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천명을 뽑아 추석때 서울에서 대전, 제천, 전주, 광주, 목포, 대구, 경주, 부산, 진주, 강릉 등 10개도시로의왕복버스편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총 110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귀성버스는 오는 9월 29일 오전 11시 잠실 탄천주차장과 여의도 고수부지 주차장에서 출발하며, 귀경버스는 10월 2일 지역별로 집결장소에서 서울로 향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011 리더스클럽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원 본인을포함해 최대 4명까지 동반신청이 가능하고, 당첨된 회원 명단은 9월 3일 리더스클럽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당첨자들은 미리 5천원의 보증금을 내면, 행사당일 귀성버스 승차때 환불받게되며, 불참자의 보증금은 전액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