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LG칼텍스정유 등 정유사를 주축으로 설립된 석유류 전자상거래 업체인 오일체인(www.oilchain.com)은 1일 시범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일체인은 시범거래 기간중 40개 판매회원사와 69개 구매회원사를 대상으로 상세한 거래절차를 교육시키고 모의거래를 거쳐 오는 20일 정식거래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거래는 오전장과 오후장으로 나뉘어 이뤄지며 인터넷은 물론 웹사이트와 연계된 휴대폰을 통한 거래도 가능하다. 판매회원이 입력한 석유제품별 가격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고 구매회원의 휴대폰에도 전송된다. 이를 수신한 구매회원은 인터넷이나 일반전화 및 휴대폰을 이용해 주문은 물론 결제와 인수확인 등의 모든 거래절차를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