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이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서 대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풍림산업은 지난달 31일 2천3백80가구(상가 28개 점포)의 규모의 인천 간석주공1.2단지 재건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수,오는 2005년말께 3천9백16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재건축하게된다. 평형별로는 25평형 1천3백34가구,32평형 1천8백90가구,42평형 6백9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워낙 커서 일반분양분만도 1천5백36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간석 주공아파트는 전철1호선 간석역이 걸어서 5분거리인 역세권인데다 인근에 예술문화회관 체육공원 법원 등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내년 11월까지 철거를 마치고 일반분양에 들어갈 방침이다. (02)5286-448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