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7월장을 마감했다.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02포인트(1.50%) 상승한 541.55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68.09를 기록, 전날보다 1.11포인트(1.66%) 올랐다.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관망세가 더욱 짙어졌다.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9천1백63억원으로 지난 99년2월25일 이후 2년5개월여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2억2백만주로 겨우 2억주를 넘어섰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