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3천1백86억원을 기록, 작년 상반기(3천5백62억원)보다 10.5% 감소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연합철강의 영업이익도 작년 상반기 1백68억원에서 1백31억원으로 22% 줄었다. 또 경상이익은 4백63억원에서 2백16억원으로, 순이익은 3백18억원에서 1백38억원으로 감소했다. 연합철강 관계자는 "매출과 이익이 감소한 것은 세계적인 철강경기 악화로 철강재 내수가격이 t당 5만원 이상, 수출가격이 t당 90달러 이상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