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난 1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도화학 관계자는 30일 "수출 증가와 내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면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66억원과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와 11.3% 가량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