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과 한화가 다음달중 서울 서초동과 천호동에서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아파트를 잇따라 선보인다. 한화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바로 옆에 '강남 한화오벨리스크' 14∼23평형 2백4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상 15층 규모의 오피스텔로 전용률은 55∼57%선이며 호텔식 평면에 마감재를 고급화하고 냉장고 세탁기 등 각종 생활시설을 빌트인으로 제공한다. 분양가는 평당 6백만원선. (02)729-4398 두산건설도 8월말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서 10평형대의 소형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이뤄진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상 17층 1개동에 24평형 아파트 1백75가구, 15평형 오피스텔 17실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당 5백25만∼6백만원선이다. 전용률은 78%로 일반아파트 수준이다. (02)510-3037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