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부동산 개발에 대해 상담해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나왔다. 현대리모델링의 자회사인 현대FDBS는 17일 부동산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축주와 사용자를 위해 사업성검토 설계 시공 소요자금투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www.fdbskorea.com)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 접속한뒤 부동산에 대한 기초자료를 입력하면 파이낸싱 설계 시공분야의 전문가가 1백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뒤 개발 가능성을 점수로 환산해준다. 평가점수 상위 50개 부동산에 대해서는 무료 개발 서비스도 제공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