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6일 오후 김중권(金重權) 대표와 길승흠(吉昇欽) 당 국정자문위원장을 비롯, 자문위원 2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하며 국정현안에 관해 의견을 듣는다. 김 대통령의 국정자문위원 초청 만찬은 최근 김 대통령이 당내 각층 인사들을청와대로 초청, 개별 혹은 집단면담을 통해 국정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들의 국정참여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영기자 y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