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한국소방안전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소방회관 3층에서 '한국119소년소녀합창단' 창단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자부는 기존의 대국민 소방홍보 방법을 탈피, 어린이들에게 노래를 통해 화재를 경계하고 소방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동요전문가인 나라동요연구소장 강동수(43)씨를 단장으로 한 이 합창단은 음악전문 지도교사 2명과 각종 동요제 및 합창단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서울시내 초등학생 22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대영 기자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