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우유" "바다의 현미"라고 불리는 굴은 영양 만점의 완전식품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인의 식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며 빈혈과 간장병 환자의 체력회복에도 좋다. 특히 굴은 칼슘 흡수가 가장 빠른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주 요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몸에 좋은 굴을 주재료로 이용한 튀김음식이다. 튀김옷에 파마산 치즈를 섞어 치즈향이 물씬 녹아내리면 색다른 굴튀김이 완성된다. 또 생선 요리에 어울리는 타르타르 소스 만드는 법을 함께 배워 굴튀김에 곁들여 보자. .............................................................. [ 만드는 법 ] 준비재료 a.주재료=굴 2백g b.부재료=소금 1큰술 소금 후추 맛술 적당량(밑간용) 무즙 c.튀김옷=밀가루 1컵 달걀 2개 빵가루 2컵 파마산 치즈 3큰술 홍고추 다진 것 파슬리 다진 것 d.타르타르 소스=마요네즈 1컵 삶은 달걀 1개 오이피클 다진 것 2큰술 다진 양파 2큰술 만드는 순서 1.굴을 소금물에 깨끗하게 씻고 소금 후추 맛술로 밑간을 한다. (굴을 무즙에 담가두면 굴 특유의 냄새가 사라진다) 2.달걀을 끓는 물에 약 15분간 삶아 완숙이 되면 다진다. 3.빵가루에 파마산 치즈와 홍고추,파슬리 다진 것을 섞어 튀김옷을 만든다. 4.밑간이 잘 된 굴은 물기를 빼고 튀김옷을 두껍게 입힌 다음 뜨거운 기름에 튀긴다. 튀김옷이 노릇노릇해지면 얼른 건져낸다. 5.마요네즈,삶은 달걀 다진 것과 피클,양파를 섞은 타르타르소스를 만들어 튀긴 굴과 함께 곁들여 낸다. < 요리전문TV 채널F 제공 (02)516-7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