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코냑회사인 프랑스 레미 마르땡의 수입판매회사 '맥시엄코리아'는 이달 중순부터 최상급 코냑인 '레미 마르땡 X.O 엑셀런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맥시엄코리아는 이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조선호텔에서 레미 마르땡 본사의 '꼬냑 홍보대사'인 치안 메이 건(Chian Mei Gan)을 초청해 코냑 설명회를 갖고제품 탄생과정과 제조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제품은 프랑스의 최상급 포도재배지역에서 추출한 원액을 참나무통에서 평균 23년 이상 숙성시킨 코냑으로 소비자 가격은 24만원이다. 아시아권 수출지역을 순회하며 레미 마르땡의 코냑을 알리고 있는 치안 메이 건홍보대사는 "적갈색의 화려한 색깔을 가진 X.O 엑셀런스는 부드럽고 순한 맛의 느낌이 15분 이상 지속된다"고 소개했다. 맥시엄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1, 2년 사이 벤처 바람을 타고 강남의 칵테일바 등지에서 코냑 수요가 늘고 있다"며 "20, 30대를 겨냥해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