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달 30일 인터넷을 활용한 임금.단체협약 사이버교육을 처음으로 도입, 유료로 실시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총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이 장기화되는 등 어려움이 많아 조기에 협상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지리적, 시간적 이유때문에 교육 참가가 어려웠던 지방의 노무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강의는 경총이 지난 2∼3월 개최한 '임금교섭 및 단체협약 체결전략 세미나'를 기초로 만든 음성강의이며, 인터넷 교육사이트인 '캠퍼스21'(www.campus21.co.kr)에 접속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