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B2B(기업간 거래) 업체인 푸드머스(대표 이창원,www.foodmerce.com)는 1일 대리점 특판 조직인 푸드특판을 흡수 합병했다고 발표했다. 푸드머스는 합병을 계기로 조직을 e비즈 본부,영업 본부,IT 본부,경영지원 본부 등 4개 본부로 정비했다. 이에따라 푸드특판 안중원 대표를 푸드머스 영업본부장으로,직원 13명을 영업본부로 전보 발령했다. 푸드특판은 풀무원 제품을 자체 개설한 21개 대리점과 신세계,에버랜드 등 8백29개 식자재 소비업체에 납품하는 업체로 연간 1백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자본금은 1억6천만원. 푸드머스는 이번 합병으로 수익성 개선과 자본금 유입,사업영역 확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푸드머스는 지난해 7월 사업을 시작,올 6월까지 1년간 3백50억원을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연도에는 1천5백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계획이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