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메이크업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화이트닝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고조돼 있다.

화장품 회사들이 말하는 화이트닝은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돕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새살이 나오도록 피부재생을 돕는 것을 뜻한다.

유분이 필요이상으로 많은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면 자외선의 흡수가 많아 기미가 쉽게 생긴다.

또 향수나 오드코롱 등을 피부에 바르는 것도 자외선 흡수를 돕는다.

따라서 흰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출전 유분기가 많은 제품을 바르는 것을 삼가야 한다.

그러나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는 건조한 피부를 좋아하므로 유분과 수분이 적절한 피부상태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매일 아침 충분한 양의 화장수로 수분을 공급해주도록 한다.

또 화이트닝이란 단순히 까만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피부 잡티와 기미 등을 없애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든 것을 말한다.

잡티의 원인이 자외선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한다.

체내의 내분비 기능과 소화 기능 장애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멜라닌 색소의 산화를 막아주는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가 환원되는 과정을 도와 색소자체의 색깔을 엷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화장품 회사들의 제안한 화이트닝 제품외에 천연 재료로도 화이트닝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키위팩 감자팩 오이팩 등을 추천했다.

특히 감자팩은 화이트닝 효과와 함께 피부진정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감자를 차갑게 만든 상태에서 간 다음 밀가루와 섞어 팩을 하거나 얇게 썰어 볼이나 이마 위에 5분정도 올려 놓는다.

녹차물 세안도 좋다.

미지근한 물에 녹차잎을 우린 물로 세수를 하면 화이트닝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