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지역에서 다세대 주택의 신축이 급증한 반면 아파트 건축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사업승인이 떨어진 다세대·다가구·단독주택 등은 모두 1만4천5백7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중 사업승인을 받은 1만5백4가구보다 38.8% 늘어난 물량이다.

그러나 이 기간중 사업승인을 받은 아파트는 1만2천1백69가구로 전년 동기의 1만4천3백85가구보다 15.4% 줄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