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과는 업계 2위의 건과류 전문 생산업체로 제과산업을 주력으로 외식사업과 미디어 영화부문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지난해 위성방송 사업자 탈락,환율상승에 따른 원재료부담 가중 우려감,모그룹의 자금악화설,계열사 투자로 인한 재무상태 악화 등 악재가 겹쳐 단기간 주가가 급락했다.

그러나 올해는 제과시장 회복에 따른 수익증가,외식점인 베니건스의 수익기여도 증가,계열분리,계열사 투자 감소 등으로 불안요인들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가상승 모멘텀이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

2001년 매출액은 4천8백억원,당기순이익은 2백억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제과시장이 회복추세에 있고 베니건스 매장을 3∼4개 추가 개장해 외형 및 수익 모두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미디어 부문 투자로 늘어났던 차입금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홍 <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