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슬라이드 202404295318H ]그룹 세븐틴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17 IS RIGHT HERE'는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여기에는 타이틀곡 'MAESTRO'(마에스트로)를 비롯해 힙합 유닛의 'LALALI'(라라리), 퍼포먼스 유닛의 'Spell'(스펠), 보컬 유닛의 '청춘찬가' 등 신곡 4곡이 담겼다. 이와 함께 세븐틴의 이름을 빛낸 역대 타이틀곡 28곡과 연주곡 '아낀다 (Inst.)'도 포함됐다. 세븐틴은 이를 통해 캐럿과 함께한 지난 9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전한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가 불구속 송치된 래퍼가 식케이(30·본명 권민식)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식케이 측이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식케이의 법률대리인 측은 29일 "현재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며 입장문을 냈다.이에 따르면 식케이는 군 복무 중 입은 어깨회전근개 부상 치료를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입원해 전신마취를 동반한 수술을 받았다.이 과정에서 마취를 위해 프로포폴과 리도카인 등 향정신성의약품, 기타 전신마취제를 투약했고, 수술 이후부터 퇴원할 때까지는 통증 완화를 위한 트라마돌 등 성분이 포함된 진통제, 수면장애로 인한 수면제를 투여받았다.식케이 측은 "퇴원할 때까지 수면제를 처방받았음에도 수면장애가 계속됐고, 퇴원 이후에도 간병을 위해 가족과 함께 있던 중 1월 19일 아침 무렵 섬망증세가 나타나 집을 나서게 됐다"고 주장했다.당시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 사실이 있다고 자수 의사를 밝힌 식케이는 지구대를 거쳐 서울용산경찰서에서 임의동행 상태로 조사를 받고 훈방돼 귀가했다.식케이 측은 "1월 18일 오후 퇴원할 때부터 다음날 아침 경찰 출석할 때까지는 물리적으로 마약을 투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의뢰인이 서울용산경찰서에서 채취한 소변 시료에서는 현재 언론에 언급되고 있는 필로폰 등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는 않았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경찰 출석 당시인 1월 19일에는 종류를 막론하고, 마약을 투약한 상황은 아니었다. 경찰 출석 과정에서 한 행동은 마약류 투약으로 인한 것
그룹 82메이저가 데뷔 때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자신감을 장착하고 온 이들은 신곡을 듣자마자 '촉'이 왔다며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내걸었다.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는 28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비트 바이 82(BEAT by 82)'를 발매했다.지난해 10월 데뷔한 뒤 약 6개월 만의 컴백. 한경닷컴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황성빈은 "드디어 첫 컴백을 하게 돼 기쁘다. 저희 팬분들, 에티튜드(공식 팬덤명)분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예찬은 "첫 미니앨범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고, 팬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된다. 사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잘 될 '촉'이 왔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데뷔 앨범보다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고 덧붙였다.남성모는 "새 앨범이 나오기까지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해 드리자는 얘기를 나눴다"면서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끼리 각오를 다졌다고 했다.신보 '비트 바이 82'는 82메이저만의 비트와 음악으로 세상과 함께하겠다는 당당한 태도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촉(Choke)'을 비롯해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버스데이(Birthday)', 데뷔 전 공개해 꾸준히 정식 발매 요청이 있었던 '일리갈(Illegal)', 멤버들의 자작랩으로만 이루어진 곡 '82'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김도균은 '비트 바이 82'에 대해 "당당한 자신감을 담은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석준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