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미분양 산업단지에 대한 입주수요 창출을 위해 이달 중 한국산업단지공단 토지공사 수자원공사 등과 공동으로 ''산업단지 투자종합안내서''를 발간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안내서에는 전국 25개 산업단지 및 지방산업단지에 대한 입주 안내에서부터 단지 주변의 대기업 입주 여부,산업집적도,기술인력 공급기반,정보화 여건 등 기업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수록될 예정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입지 여건이 불리한 일부 미분양 단지와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에 대한 홍보가 필요해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이 안내서를 국·영·일문으로 3천부 찍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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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