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컴피아(대표 정혜영)는 7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연결하는 공급망통합(SCI)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각의 구매시스템 및 일반자재관리시스템 원자재관리시스템 수입관리시스템 등으로 분산 관리돼 오던 시스템을 통합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실시간 업무체제를 구현하는 것이다.

아이컴피아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현대자동차소그룹의 자재구매 관리방식의 일원화,자동차그룹과 협력업체간 협업체계 구축, 그룹간 공동구매 및 협력업체의 MRO 구매대행 등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