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173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에 28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210억원이 지원됐었다.

올해 이들 컨소시엄의 올해 기술개발과제는 모두 2,246개이며 대상기업은 2,418개에 달한다. 지난해에 비해 과제는 25%, 대상기업은 29% 늘었다.

중기청은 올해에는 지방중소기업청 및 지자체에서 ''과제공모제''를 실시,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내 경쟁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역별 지원대상 컨소시엄수 상한(Ceiling)을 배정하고 등급별로 차등지원, 우수한 대학과 과제가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문의: 기술지원국 기술개발과 042-481-4443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