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하루만에 반등하며 71선에 안착했다.

25일 주가지수 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60 포인트(2.30%) 오른 71.30에 마감했다.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포지션을 취하면서 점점 오름폭이 확대되는 ''전약후강''장세를 나타냈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외국인은 장초반 관망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며 매수에 무게를 뒀다.

전날 매도포지션을 환매로 청산하면서 8천4백24계약의 대규모 신규매수 포지션을 취했다.

총 3천1백2계약을 순매수했다.

전균 동양증권 과장은 "단기추세선인 5일선을 회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간조정은 어느정도 마무리된 상태로 추가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