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2일 실업과 전.월세 파동, 고리 사채 등 서민경제난 해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중 ''서민경제대책반''을 발족키로 했다.

또 경기침체에 따라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별 경제실태조사반도 구성, 현지방문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목요상 정책위의장은 이날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서민경제와 지역경제가 심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당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관련법 제.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