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나 직장에서 인터넷 전화 등을 이용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금융결제원은 17일 인터넷뱅킹 등 모든 전자금융거래를 처리하는 ''전자금융공동망''을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전자금융공동망에 참여한 24개 은행(21개 시중.특수.지방은행 및 우체국 씨티은행 HSBC)의 고객들은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모든 전자금융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한빛 외환 기업 한미 제일 서울 농협 경남 대구 HSBC 등 10개 은행은 0시부터 오전 7시 사이에도 입.출금이 가능해 24시간 운영된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