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초 청약에 들어갈 서울 4차동시분양에는 20곳,2천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전망이다.

3차동시분양에 비해 3백여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

18개업체가 참여하는 4차 동시분양에서는 묵동 이수,창천동 태영,염리동 LG가 비교적 단지규모가 큰 편이고 나머지 단지들은 중소규모다.

휘경동 롯데,염리동 LG,잠원동 대주 등의 입지가 좋은 편이다.

◇휘경동 롯데=신성아파트 주변 단독주택들을 24∼31평형 2백39가구로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일반분양분은 1백63가구다.

1호선 회기역이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염리동 LG=염리동 진주아파트를 헐고 32∼57평형 5백34가구로 재건축한다.

일반분양분은 65가구.고층 일부에서 한강을 볼 수 있다.

지하철 공덕역 마포역이 걸어서 10분.서강로 마포로 강변북로 등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목동 대원=목동4단지 앞의 대경·삼화연립을 26∼69평형 3백92가구로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일반분양분은 2백48가구다.

목동단지 생활권이어서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망원동 우림=망원2동 은행·장미연립을 헐고 1백19가구로 짓는다.

23,32평형 5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한강이 가까워 고층 일부에서는 한강을 내다볼 수 있고 한강시민공원의 편익시설도 이용할 수있다.

지하철 마포구청역이 걸어서 10분.

◇묵동 이수=이수건설이 묵동 대명황실아파트를 헐고 5백87가구로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2백3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화랑대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신내택지개발지구 주변이어서 생활편익시설도 잘 발달돼 있다.

◇창전동 태영=창전동 3의7 일대에 32평형 5백53가구로 건립되는 조합아파트다.

일반분양분은 1백70가구.인근에 삼성 금호아파트 등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지하철 신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신촌 일대 상권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잠원동 대주=잠원동 한신10차아파트 인근 가나다연립을 헐고 49가구 규모로 짓는 나홀로 아파트다.

2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신사역과 논현역이 걸어서 10분.대주건설은 망원동 1백1가구,응암동 94가구 등을 4차 동시분에서 선보인다.

◇기타=월드건설이 서초동에서 22가구를 내놓는 것을 비롯 흥화건설 1백61가구(방배동),동인건설 25가구(옥수동),남해종합건설 91가구(사당동),세양건설 80가구(신수동),우정건설 1백24가구(신림동),한솔주택종합건설 25가구(성내동),함성건설 27가구(망원동),신이종합건설 37가구(상계2동)등 5백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