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평가업체인 100hot(www.100hot.co.kr)은 자체 리서치 데이터를 활용한 타겟 미디어 믹스로 미디어랩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100hot은 정확한 타겟마케팅으로 광고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사이트랭킹을 위해 수집하고 있는 패널 리서치 데이터를 활용, 광고주들이 타겟으로 하는 층이 주로 모이는 사이트를 추출해 통합 온라인 광고수주를 진행키로 했다.

김귀남 사장은 "리서치 데이터의 판매는 아직 시장이 형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100hot은 자체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리서치시장과 온라인 광고시장도 성장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100hot은 지난 3월 12일 더블클릭과 광고솔루션 사용 계약을 맺고 현재 시스템을 설계중이다.

100hot는 올해 미디어랩 사업을 통해 18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