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4일 씨제이푸드시스템 등 22개사가 등록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씨제이푸드시스템을 포함한 대원씨앤에이홀딩스, 솔빛텔레콤, 우석에스텍, 한국와콤전자 등 5개사는 일반기업이고 아이피에스 등 나머지 17개사는 벤처기업이다.

씨제이푸드시스템은 제일제당을 대주주로 한 가공식품도매업체로 자본금 60.0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2,742억원과 순이익 46억원을 올렸다. 주당예정발행가는 4만5,000~5만5,000원(액면가 5,000원)이고 대우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아이피에스는 반도체장비제조업체로 자본금이 50억원으로 지난해 320억원의 매출을 올려 10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주당발행예정가는 5,500~7,000원(액면가 5,000원)이고 주간사는 현대증권.

올들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모두 71개사로 이 가운데 17개사가 승인됐고 2개사가 보류, 1개사가 재심의 그리고 6개사가 철회됐다. 현재 45개사의 등록심사가 진행중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