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4일 외국인들이 연초 순매수 상위 종목가운데 상당수에 대해 "팔자"로 돌아서는 등 최근 위축된 매매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중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지난 5일간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한 종목으로 삼성SDI,삼성전자,제일기획,신한은행,국민은행,LG화학,현대증권을 들었다.

또 계속 사들이는 종목으로는 포항제철,삼성중공업,현대차,삼성증권,신세계,한미은행,삼성화재를 꼽았다.

반면 현대전자,주택은행,SK텔레콤,한국전력,아남반도체,대한항공에 대해서는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