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멀티캠퍼스가 자체개발한 원격교육솔루션 "에듀포트(eduport)"를 중국에 수출한다.

삼성멀티캠퍼스는 1일 중국의 CS&S사와 에듀포트 판매계약을 맺고 원격교육 콘텐츠의 공동개발및 공동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에듀포트는 교육컨텐츠를 텍스트나 동영상의 각종 형태로 구동시키는 원격교육 운영시스템으로,자바환경에서 개발되어 시스템 확장성이나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시장에 맞는 "에듀포트 차이나"를 공동으로 상품화해 중국의 원격교육업체,학교 및 교육기관,대기업및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서기로 했다.

또 중국내에서 교육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IT 교육서비스사업 및 콘텐츠 사업도 공동추진키로 했다.

CS&S社는 시스템통합(SI)사업,e비즈니스,정보기술(IT) 교육사업을 하는 중국내 3대 SI기업중 하나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