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고위관계자 내달 南北 동시 방문 .. 스웨덴총리 등
정부 고위당국자는 25일 스톡홀름 EU 정상회담 결과를 확인하고 "페르손 총리와 EU의 하비에르 솔라나 공동외교정책 대표, 크리스 패튼 대외관계 집행위원 등 고위관계자들의 한반도 방문이 이뤄질 것"이라며 "빠르면 내달 말께 서울과 평양을 방문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EU 관계자들의 방북이 성사되면 서방지도자로서는 역대 최고위급 인사의 방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최수헌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 22일 스웨덴을 방문해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스웨덴은 이달초 한스 달 그렌 외무차관을 특사로 평양과 서울에 파견,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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